상담 철학

원장 김강준

외로움에 이성을 찾고,
공허함과 무료함에 SNS와 쇼핑앱을 두드리며,
결핍감에 의한 갈망감에 의해 술과 게임을 찾고,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에 명품백과 고급세단을 갖춘다.

다시 말해
나의 외로움이 괴로워 이성으로 도망을 가고,
나의 공허함과 무료함을 느끼고 싶지 않아 
SNS와 쇼핑앱으로 도피를 하며,
나에게 일어난 결핍감이 너무 싫어 그 갈망감에 
술과 게임으로 회피를 하고,
나의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 나의 초라함과 부족감을 
그리도 대면하기 싫으니 명품백과 고급세단에 
나를 괜찮은 사람으로 느끼고 보이고 싶어
그토록 애를 쓰며 진정한 ‘나’에서 도망을 간다.

이제 그만 도망가자.

우리 모두는 지금 이미 있는 그대로 온전합니다.

외로움과 공허함, 그 많은 죄책감과 수치심, 피해의식 등을 
가진 진정한 나를 두고 어떠한 대체물들로 
회피하거나 도망가지만 않는다면.

행복을 막고 있는 우리의 아픔에서의 치유는 
저 밖에서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미래의 어느 순간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아파하는 ‘나’ 자신을 ‘나’ 스스로가
온전히 마주해주고 알아봐 줄 때, 
삶의 치유는 지금 이 순간 그 즉시 일어납니다.

진정한 당신을 마주해가는 귀한 그 여정에 함께하겠습니다.